메인콘텐츠 바로가기

자유게시판

청소년의 인권도 보장되어야

페이지 정보

윤예심 작성일07-11-11 16:44 조회2,433회 댓글0건

본문


우리 청소년들은 제 시간에 밥을 먹기도 어렵고, 필요한만큼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.


우리 청소년들은 세월을 잘못 타고 태어난 탓에, 언제까지 개돼지만도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합니까?


우리 청소년은 숨쉬는 생명체가 아니고, 그저 학원에 가고 공부만 해야 하는 기계일 뿐입니까?


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충족도 제대로 못한 채 무슨 영화를 얻자고 새벽 1시, 2시까지 쏘개돼지도 때가 되면 밥을 먹이고 재웁니다.

다니면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?


미래의 꿈, 미래의 자산, 나라의 백년대계, 어렵고 머~ㄴ 이야기를 하기 전에


오늘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?


생일에 잘 먹자고 굶을 수는 없습니다.


오늘 굶는다고 생일에 잘 먹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.



"저도 제 때에 밥먹고 싶어요."


"저도 잠좀 자고 싶어요."


"엄마아빠 얼굴도 보고 얘기도 하고 싶어요."


"공부하는 기계이기 전에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싶어요"



우리 모두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시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