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~ 부부상담 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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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성태 작성일13-05-02 03:32 조회1,444회 댓글0건본문
안녕하세요. 전 힘듭니다. 이런데서 이런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지만,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. 혹시 여기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면 삭제해주셔도 됩니다.
저와 와이프는 76년생 동갑입니다. 2000년에 결혼을 했고 현제 두 딸이 있습니다. 서로 미국에 이민와서 만나 결혼 했습니다.
전 일을 하고 와이프는 집에서 아이들을 봅니다. 감사하게도 하는 사업이 잘되서 경제적 어려움은 없습니다. 문제는 다름아닌 집안일 입니다. 아니 집안일을 안하는겁니다. 아이들 학교보내고 주로 TV시청으로 시간을 보넵니다. 어떻게보면 참 사소한것 같지만, 저에게는 벌써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쌓인 스트레스이자 고민거립니다.
제가 사업때문에 너무 바쁘게살때는 간섭할 정신조차 없었고, 그후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집에서 돌봐야하니 그려려니 했습니다. 이제 두 아이다 학교다니고,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도 꾀되지만, 여전히 집안일을 소을히 합니다. 일찍부터 서로 이 주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거나 제가 좀더 간섭을했어야 하지않았나 싶은 후회도 하지만, 그럴때마다 부딛치는게 싫어서 피해왔던것 같습니다.
저도 사람이기에 이제는 정말 참기 힘듭니다. 그리고 이제 아이들도 더 커가는터라 더욱더 엄마의 가정꾸미는 모습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.
참고로 전 담배도 안피고 우리 식구외에 따로 만나는 사람도 없습니다. 집과 일뿐입니다. 그리고 요즘 여유가 생겨서 건강관리겸 취미로 싸이클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
집안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다 생각 합니다. 하지만 제 아내 현제 위치에선 어느정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. 제가 밖에서 열심히 일을하는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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